안녕하세요 지키지키입니다.
오늘은 여름의 자유로움에 걸맞는
상큼한 향수 랑방 걸인카프리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포카리스웨트 BGM이 재생될 것 같지 않나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날 좋아~ 한다고~~~
LANVIN
A Girl in Capri
이름 쓰려고 보니까
어 걸인 카프리네요
걸인카프리인줄
역시 영어의 생명은 관사.
탑노트 : 프리모피오레 레몬 오일, 베르가못
미들노트 : 그레이프 프룻 플라워, 바닷바람
베이스노트 : 유목, 머스크 칵테일
제가 이 어, 걸 인 카프리를 받게 된 때는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선물로 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아요.
어, 걸 인 카프리는 참 귀엽게도
병이 레몬처럼 생겼어요
그쵸 너무 기엽지요?
냄새도 딱 레몬 같은 게 진짜 여름에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제가 선물 받은 건 50ml 병입니다.
저는 향수를 매일매일 뿌리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너무 큰 것은 잘 못쓰더라고요.
제가 어디서 들은 얘긴데
시트러스 향료가 저렴한 편이고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비누나 샴푸에 자주 썼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은 시트러스 향을 맡으면 좀 저렴해 보인다는 인식이 있대요.
그 반대로 서양사람들은 코코넛 향에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구요.
그런데 어, 걸인 카프리에는 베이스노트에 머스크 칵테일이 있어서
마냥 저렴한 시트러스 향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너무 답답한 느낌이라 머스크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랑방 걸인카프리는 잔향으로 머스크가 남아있어서
과하지않은 고급스러움과 지중해의 여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트러스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향수 강추!
끝!
'일상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전동거품기, 달고나 커피 5분만에 끝내버리기 가능! 그러나,,, (1) | 2020.03.26 |
---|---|
편스토랑 달고나커피, 사실은 우유가 들어가지 않아요! (2) | 2020.03.26 |
치즈뿌린 치킨팝, 뿌링클 맛이 나는 과자가 있다?! yes!!! (4) | 2020.03.24 |
샤오미 전동클렌저, 인페이스 inface 리뷰 (1) | 2020.03.19 |
네스카페 달고나커피(Dalgona coffee), 30분 : 커피 한 잔 마시기까지 걸리는 시간 (1) | 2020.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