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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랑방 걸인카프리, 상큼한 여름 향수 선물로 추천

by 지키지키_jikijiki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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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키지키입니다.

오늘은 여름의 자유로움에 걸맞는

상큼한 향수 랑방 걸인카프리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포카리스웨트 BGM이 재생될 것 같지 않나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날 좋아~ 한다고~~~

 

 

 

LANVIN

A Girl in Capri

 

이름 쓰려고 보니까

어 걸인 카프리네요

걸인카프리인줄

 

역시 영어의 생명은 관사.

 

탑노트 : 프리모피오레 레몬 오일, 베르가못

미들노트 : 그레이프 프룻 플라워, 바닷바람

베이스노트 : 유목, 머스크 칵테일

 

 

제가 이 어, 걸 인 카프리를 받게 된 때는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선물로 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아요.

 

 

 

어, 걸 인 카프리는 참 귀엽게도 

병이 레몬처럼 생겼어요

그쵸 너무 기엽지요? 

 

냄새도 딱 레몬 같은 게 진짜 여름에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제가 선물 받은 건 50ml 병입니다.

저는 향수를 매일매일 뿌리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너무 큰 것은 잘 못쓰더라고요.

 

제가 어디서 들은 얘긴데 

시트러스 향료가 저렴한 편이고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비누나 샴푸에 자주 썼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은 시트러스 향을 맡으면 좀 저렴해 보인다는 인식이 있대요.

 

그 반대로 서양사람들은 코코넛 향에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구요.

그런데 어, 걸인 카프리에는 베이스노트에 머스크 칵테일이 있어서 

마냥 저렴한 시트러스 향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너무 답답한 느낌이라 머스크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랑방 걸인카프리는 잔향으로 머스크가 남아있어서 

과하지않은 고급스러움과 지중해의 여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트러스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향수 강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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