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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크루아상 존맛 서울숲 카페 stdo 스튜디오, 건축학도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물

by 지키지키_jikijiki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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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키지키입니다. 

오늘은 서울숲에 새로생긴 카페 stdo 입니다.

 

카페 stdo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2-8 

 

오시는 방법은 

 2호선 뚝섬역이나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사실은 제스티살룬에 대기번호 걸어놓고 

서울숲 카페거리를 산책하다가 얻어걸린 곳이에요.

 

제스티살룬 링크는 바로 밑에 이 사진을 클릭!! 

 

 

 

처음에는 이 건물을 보고 아 여기 새로운 건물이 올라왔구나 싶었어요.

근데 1층에 자세히 살펴보니까 작은 입간판이 있더라고요.

살펴보니까 카페라고 쓰여있었습니다.

stdo인데 스튜디오로 읽으면 됩니다. 

 

커피와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다고도 했고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향에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보니 카페는 1층뿐이었습니다. 

위층은 뭘까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까

유라, 박서준 등이 소속되어있는 어썸이엔티라고 나옵니다.

그분들도 여기서 빵을 드시려나 궁금합니다. ㅎㅎ

 

-

 

내부에는 갓 구워진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종류가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었는데 빵들이 다 큼직하고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한 개만 먹어도 식사 대용이 됩니다.

 

제가 어떻게 알았냐고요?

 

 

왜냐면 저도 하나 먹고 배불렀거든요.

원래 제스티살룬 포장해가서 바로 먹을 거라 

에피타이저 수준으로만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불러버렸습니다.

 

이 메뉴는 커스터드 크루아상 입니다. 가격은 45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4500원 아니면 4800원이었습니다. 

 

빵 안에 크림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바닐라 향이 듬뿍 느껴지는 커스터드 크림이 환상.

 

다른 빵도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었지만 새우버거가 기다리고 있어서 이만.

 

 

 

 

서울숲 카페 stdo 맞은편에는 카페성수도 있습니다. 

여기도 인터넷에서 참 많이 봤었는데

성수동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봤네요. 

 

아직 블루보틀도 못 가봤습니다.

 

부지런히 한 번씩 돌아봐야겠습니다. 

여기 근처에 사는 특혜를 충분히 누려야지요.

 

 

 

그리고 이 사진은 이 카페를 간 날이 아니라 

최근 늦은 밤에 이 근처를 산책하다가 본 것입니다.

저번엔 앞모습만 봐서 몰랐는데 뒤편으로 돌아오는 길을 걷다 보니 

주차장 쪽의 기둥이 YF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왜 YF일까요? 카페 이름도 스튜디오,,

엔터 이름도 어썸,,

시공사나 설계사 이름이 YF였을까요? ㅋㅋ

기둥이 실제로 하중을 받는 철콘이었을까요 장식일까요? 

가서 한번 두드려다 보고 올걸 

밤이라 혼자 무서워서 얼른 집에 오느라 아직도 궁금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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