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키지키입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할라피뇨를 통째로 사버린 후기입니다. ㅋㅋㅋ
어느날 갑자기 할라피뇨가 생각이 났어요.
서브웨이 알바할 때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집에서도 많이 먹고싶더라구요.
고기먹을때나 피자먹을때나 치킨먹을때나
언제어디나 잘어울리는 울 할라피뇨^^
그래서 주문해버렸습니다~!
저는 네이버검색을 통해 지마켓 링크로 들어가 구입했어요.
3키로 큰 한통에 단돈 구천삼백원!!!!!!!
제가 이거 사려고 동네 마트도 돌아다녀봤는데
동네 마트도 똑같이 9천원 대였어요.
근데 거기는 내가 무겁게 들고와야되니까 ㅠㅠ
택배로 시켜버렸습니다~
또 이 큰 캔은 손잡이가 없어서 도구가 없으면 안열리잖아요.
그래서 손잡이도 미리 사놓고 기다렸답니다.
만반의 준비
완
료
택배 배송 중간에 주말이 껴있어서 좀 오래기다렸어요 ㅠㅠ
드디어 도착!!!
너무 반가운 할라피뇨!!!
서브웨이 알바할 때 무슨 할라피뇨, 무슨 올리브 쓰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아서
의식해서 보진 않았었는데
딱 이 캔 겉모습을 보자마자
아 이 친구구나 하고 알아차렸답니다.
반가워라 늘푸른 할라피뇨~~~!!!!!
바~로 오프너로 오픈했습니다.
혹시 캔 겉부분이 더러울 수 있으니 까기 전에 물로 한 번 씻어주세요! ㅋㅋ
사실 오프너가 천원짜리라 똑 뿌러져버릴까봐 걱정되긴했는데
나름 돌돌돌 잘 까져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웠던 할라피뇨~~
열자마자 매콤한 향이 확 올라오네요.
바로 먹을건 물을 빼고 보관하시고
나머지는 물이랑 같이 넣어놓으시면 됩니다.
물을 빼면 더 아삭아삭해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락앤락 통에 모두 옮겨놓고 보니 너무 뿌듯한거 있죠.
ㅋㅋㅋㅋ 거의 김장김치 한 것 같은 기분.
서브웨이 알바할때는 하루에 두캔씩 쑥쑥 쓰니까 많이 있다는 느낌이 안들었는데
집에서 나 혼자 먹으려니 엄청 많은 것 같네요.
식탁위에 올라올 반찬통은 맨 오른쪽 귀요미입니다. ㅋㅋ
저녁으로 돼지갈비를 구워먹었더니
제일 작은 할라피뇨는 다 먹어버렸어요.
생각보다 빨리 먹네요 ㅎ
할라피뇨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캔으로 사서
원없이 드셔보세요~!!!
끝!
'일상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몇부작, 자극적인 드라마 사이에 나타난 순두부같은 드라마 브좋 (0) | 2020.10.19 |
---|---|
성수동 서울숲 꽃집 꽃바구니 주차가능 ~ 카페데플뢰르 🌼🌸cafe de flore💐🍀 (1) | 2020.05.13 |
편스토랑 앵그리 크림 쫄면, 3900원? 차라리 돈을 씹어 드세요. (2) | 2020.04.26 |
스타트업 책상 데스커 책상 솔직후기, 컴퓨터 두대를 올려도 안정적이고 예쁨 (2) | 2020.04.16 |
성수 영구스피자 치즈프라이 직화스테이크 반반! 뭐가 더 맛있을까요? (2) | 2020.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