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키지키입니다.
지키지키^^7
오늘은 동동님과 함께한 산책에서 간 카페를 소개하려 합니다.
원래 목적지는 카페봇이었는데 아니 이게 뭐람??
리뉴얼 중이더군요!!!
멀리서 온 사람들이 있으면 서운하겠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가실 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꼭 확인하고 가세요!
카페봇에게 받은 상처를 안고 오다가 본 카페로 이동하였습니다.
몇 달째 입구에 pre-opening을 붙여놓은 카페 아르코입니다.
카페 아르코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20
주차는 마당에 가능. 4~5대정도
성수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겉에서 보면 2층짜리이고 1층엔 카페, 2층엔 가구나 옷을 파는 상점이 있습니다.
찾아보니까 아르코가 가로수길에 있다가 이사를 온 것 같았는데
얘기를 듣고 보니 가로수길 느낌이 물씬 나네요.
가로수길 물가도 가져온 듯.
겨울에 지나가다 봤을 땐 건물 앞이 한적했는데
날이 따뜻해지고 보니 테이블과 의자가 늘었네요.
따뜻한 햇살 아래 앉고 싶다면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해주세요^^
그 이후엔 옆 건물에 의해서 그늘이 지더라고요.
내부엔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계단이 2층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2층엔 1100만원짜리 의자와 여러 가지 소품
의류, 신발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찍어본 보인데,,,
요즘 성수동 카페들 감성카페라고 이런 식으로 노출 콘크리트 하던데
이러다가 뭐 노출 철근도 하겠어요 아주
이게 마감이 됐다고 할 수 있나요?
감성과는 별개로 마감은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성수 아르코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빵도 팔고 있었습니다.
종류는 다양하지 않아요. 사진에 보이는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딸기 케이크를 시켰습니다.
아메리카노 5,000원
딸기케이크 8,000원
아메리카노는 두 가지 원두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왼쪽 것은 조금 순하고 가벼운 느낌이고
오른쪽은 묵직하고 진한 느낌이라길래 전 오른쪽 것을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외부에 자리 잡았고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렸습니다.
꽤 오래 걸렸어요. 손님이 내부에도 많았거든요.
동동님이 시킨 오렌지에이드와 같이 나온 메뉴들입니다.
햇살 아래 찍으니 아주 예쁘네요.
하지만 함정은! 딸기 케이크가 맛이 없 다 는 점!!
딸기도 달지 않고 시트가 매우 매우 평범했습니다.
팔천 원의 퀄리티인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크림도 퍼석퍼석하고 매우 실망스러웠어요.
아메리카노는 맛있었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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